<롯데자이언츠> 2020 롯데자이언츠, 올시즌 결산!

올시즌도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끝냈다!

그래도 작년 10위였던 거에 비하면 큰 성과이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기에 올시즌 결산을 해보고자 한다!

 

올시즌 롯데 자이언츠 결산!

- 선발진 -

스트레일리를 제외한다면

스트레일리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오늘 이 선수라 이길 수 있겠다!"라고 할 만한 선발이 없었던거 같지만

그래도 샘슨, 박세웅, 노경은이 이닝은 잘 먹어준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 불펜진 -

김원중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시즌 초반 오진구중라인이 든든하게 버텨줄 땐 올 시즌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다.

시즌 후반으로 가니 점점 무너지는 횟수가 잦아지는

오현택, 박진형, 구승민, 김원중....

 그래도 1년차 마무리 투수치고는 김원중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타격 -

손아섭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타격.... 못치는듯 잘치고 못치는듯 더 못치고...

개개인으로 봤을 땐 나쁘지 않게 했다고 생각한다.

손아섭 타격부문 2위

이대호 전준우 20홈런 이상, 150안타 이상쳤고

정훈, 한동희, 마차도, 안치홍도 그렇게 나쁜 활약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뒤늦게 터진 오윤석 또한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롯데는 팀배팅이 안된다.

병살타가 무려 148개...

이건... 진짜 너무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경기수가 144경기인데 148개라는건

무조건 한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2개는 무조건 헌납하고 경기하는 꼴이니...

롯데만 25개의 아웃카운트로 경기를 하고 있었다.

내년은 쫌 나아지길 바라고 제발 팀을 위한 배팅을 해주길 매년 바라고 있다.

 

- 수비 -

롯데의 질병이던 수비...

마차도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그걸 해결해준 빛차도!!!

진짜 마차도의 수비는 진짜 일품이었다.

하지만 마차도가 롯데 수비의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본다.

마차도를 제외하곤 그렇게 수비가 좋다고는 못하겠다.

특히 외야수비는 민병헌이 부진하면서 빠지면서

정훈, 김재유 등이 돌아가며 중견수로 경기를 했는데

민병헌의 수비에 비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생각이 든다.

 

- 정리 -

김진욱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나승엽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손성빈 -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

작년 10위에 비해서 잘한 것은 맞지만

답답한 경기가 너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중요한 순간 나오는 병살타는 채널을 돌리게 만든다.

사실 내년에도 올해와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김진욱, 나승엽, 손성빈이

1군무대에서 이정후, 강백호처럼 잘해서

신인왕 한명 나오기만을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