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1+1 계약으로 마차도 여권 빼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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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수비요정 마차도 1+1 재계약 완료!

롯데가 올시즌 롯데 수비를 단단하게 만들어줬던

용병타자 딕슨 마차도를 빠른 속도로 잡아뒀다.

계약은 21시즌 65만달러 (사이닝 보너스 15만달러, 연봉 50만달러)

22시즌 80만달러(사이닝 보너스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이고

만약 21시즌 롯데가 재계약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마차도에게 5만달러를 지급한다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한다.

올시즌 성적은

엄청나게 광활한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슈퍼캐치를 선보여

롯데팬들 눈호강을 시켜주었다.

타수	득점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타율
486	79	136	12	67	15	54	8	60	0.280

올시즌 롯데의 내야수비를 전체적으로 책임지며

수비약팀이던 롯데 수비의 질을 향상시켜주기도 하였지만

그렇다고 타석에서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바깥쪽 변화구에 대처가 안되는 모습이었지만,

곧 약점을 이겨내며 2할8푼까지 끌어올렸다.

롯데팬으로서 마차도를 잡은 것은 엄청나게 좋은 소식이다.

아직 만나이로 28세의 성장형 용병 선수이니

내년에도 더 성장하여 3할 20-20도 달성했으면 좋겠고

롯데 수비 센터라인의 중심이 되어주었으면 한다.